경남 남해 유채꽃 다랭이논 파라다랑스와 설리스카이워크

1. 남해 다랭이논 파라다랑스란?

남해 다랭이논 꽃별테마공원이 새롭게 '파라다랑스'로 리뉴얼했어요!

바다(파라)와 다랭이논(다랑) 그리고 춤추는 듯한 분위기(댄스)를 조합한 이름이래요.

이곳은 다랭이논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속에서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 파라다랑스는 유채꽃이 살짝 지고 있지만 그래도 파란 바다와 노란 꽃밭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걷다 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이 춤을 추는 것 같아서 저절로 힐링되더라구요.

다만 비타길이라서 좀 힘들다는거 그래도 아름다운 파라다랑스를 구경하려면 그정도 각오는 해야겠지요

유채꽃뿐만 아니라 튤립, 금계국, 수레국화 같은 다양한 꽃들이 구역마다 꾸며져 있어요. 색색깔 꽃들이 층층이 이어지는 다랭이논 위에 피어 있어서, 사진 찍으면 정말 작품처럼 나와요.

남해까지 갔는데 파라다랑스만 구경하고 오기엔 섭섭하겠지요.

요즈음 남해에서 핫한 설리스카이워크를 구경하지 않을수 없겠지요.

설리 스카이워크는 360도 확트인뷰로 어디에서건 남해바다를 볼수 있는 곳이에요. 또 국내 최초로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않은 상태로 되어있는 보) 으로 지어진 곳이에요.

교량끝의 유리데크를 지나면 멋지 그네가 나오는데요 짜릿함과 시원함 아찔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을거에요.

코스는 파라다랑스 꽃구경 → 포토존 투어 → 설리스카이워크 체험이 베스트! 시간 여유 있으면 인근 카페나 맛집까지 코스로 잡으면 하루가 꽉 찰 거예요. 특히 평일 방문 추천드려요, 한적해서 좋아요~ 물론 휴일에는 일찍부터 서두르신다면 더 좋구요.

꽃구경하고 출출할 때 가기 좋은 맛집도 많아요. 특히 '설리해녀의집' 추천! 싱싱한 해산물 돌솥밥과 해물된장찌개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가격도 착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꿀맛 그 자체였어요ㅎㅎ

또 다른 곳은 **'남해마늘한우촌'**인데요, 마늘과 한우를 결합한 구이 메뉴가 진짜 고소하고 촉촉해요. 드라이브 겸 이동해도 괜찮은 거리라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설리스카이워크에서 가까운 곳에는 감성 넘치는 카페들도 숨어 있어요. **'카페 설리'**가 대표적이에요.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뷰가 진짜 미쳤어요

또 하나, SNS에서 핫한 **'다랭이마을 카페 1950'**도 추천! 오래된 돌담과 현대적인 감성이 섞인 인테리어가 멋져요.

남해는 햇살이 따가워서 모자, 선글라스 챙기면 좋아요. 그리고 파라다랑스는 다랭이논 지형이라 평소보다 걷는 게 살짝 힘들 수 있으니 편한 신발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도 넉넉히 준비하세요ㅎㅎ 사진 욕심 폭발하거든요ㅋㅋ

마무리
남해 파라다랑스 꽃밭과 설리스카이워크는 물론, 근처 맛집과 카페까지 풀코스 여행 완성! 이번 봄엔 꼭 남해로 힐링여행 떠나보세요